대교는 영업이익 625억 원, 순이익 49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1.7%, 영업이익은 4% 증가한 실적이다.
대교 측은 ‘매출 증대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의 의미를 달성한 것으로 올해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매 분기 누적순증을 기록 중인 눈높이러닝센터와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 등 성장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010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190억 원, 영업이익 152억 원, 순이익 8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3.1%, 영업이익 2.3% 각각 증가하는 등 회사 실적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교는 이 같은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2011년을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삼고 눈높이러닝센터의 성공적인 정착, 통신사업 확대 등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매출 및 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대교 박수완 경영지원본부장은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 성과중심의 인사를 통해 의미 있는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고객서비스 혁신, 미래성장 기반 구축, Origin조직문화 구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성장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