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8년만에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전년대비 각각 5.5%, 8.9% 늘었다. 건설업은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10.3%)과 부산(-1.5%), 울산(-1.0%)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신설법인 수가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대비 신설법인 수가 늘었으며, 특히 30대 미만의 경우 29.0%로 증가세가 가장 컸다.
성별로는 남성(4.8%)보다 여성(11.2%) 창업의 증가율이 높았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000만원 이하(9.1%)와 5000만원∼1억원(2.8%), 5억원∼10억원(10.8%) 등의 구간에서 신설법인 수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