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결혼식이나 생일파티, 각종 기념행사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중계하던 세상에서 더욱 진전돼 이제는 먼 곳에 있는 친지들을 위해 장례식도 인터넷으로 보여주는 시대가 왔다고 25일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 같은 유명 연예인이나 리처드 홀브룩 같은 존경받는 정치인 등의 경우 장례식이 인터넷에 생중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이를 지켜보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지난 8일 투산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6명의 희생자에 대한 장례식도 인터넷에 중계되면서 수천명이 볼 수 있었다.
요즘은 이처럼 유명인사 외에 일반인들의 장례식도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일이 많다.
몇몇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는 장례식 모습을 인터넷에 쉽게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