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학교주변 길거리 간식의 당과 나트륨 실태조사

2011-01-25 13:2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인천지역 학교주변 먹거리 음식점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100여종의 간식에 대해 당(糖)과 나트륨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이 조사하는 대표적인 학교주변 길거리 간식거리는 꼬치류를 비롯해 닭강정, 떡볶이, 순대, 어묵, 핫도그와 샌드위치, 만두, 토스트와 햄버거, 튀김, 호떡, 김밥, 붕어빵 등이다.

연구원은 학교주변 간식거리 실태조사는 나트륨이나 당을 어린 학생들이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심장질환과 당뇨병 등 만성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마련했다.

연구원은 학교주변 길거리 간식에 대한 과도한 당과 나트륨이 함유돼 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학교와 가정을 통해 음식을 자제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학교주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당과 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영양위해성분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학생건강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