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토니안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향년 70세.
토니안의 아버지 故 안의준 씨는 최근 암투병으로 병세가 악화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었다.
토니안은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 시간이 날 때마다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병간호를 했다.
방송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아버지 곁에서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안 측근은 "토니안이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만큼 큰 슬픔에 빠져있다"며 "이번 주 방송 녹화는 참석을 못하며 다음 주부터는 프로그램 측에 최대한 피해를 입히지 않은 선에서 스케줄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