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심창민과 배우 이연희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첫방송이 10% 미만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첫방송한 '파라다이스 목장'은 전국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날 드라마에서는 동주(심창민)와 다지(이연희)가 불같은 사랑 끝에 결혼식을 올리지만 6개월 만에 결별을 하고 각자의 삶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심창민의 전라노출씬과 이연희의 열연에도 시청률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낳았다.
이전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의 종영 시청률 11%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이지만, 첫방송에 대한 호평이 많이 쏟아지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기대해볼 만 하다.
또한 지금까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들이 대거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경우가 많아 '파라다이스 목장'도 그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