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실물경제협회(NABE)는 24일(현지시간) 1월 고용전망 부문 순증지수(NRI)가 35를 나타내 해당항목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후 12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용전망 NRI는 고용을 늘리겠다고 답한 기업들과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들간 비율을 뺀 수치로 NRI가 증가하면 고용을 확대하겠다는 답이 그만큼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NABE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NABE 회원사 8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향후 6개월 이내에 직원을 줄일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7%, 직원을 늘리겠다는 답은 42%로 NRI가 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향후 성장 밑거름이 되는 설비투자도 활발할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설비구입을 늘릴 것이라는 답은 62%로 전분기 48%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