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3월 31일 개최… “국내외 브랜드 총출동”

2011-01-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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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0일 관람객 100만명 역대 최대규모 전망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지난 2009년 경기불황으로 불참했던 국내외 업체들이 대거 복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전망이다.

자동차공업협회, 수입차협회, 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4일 날짜 및 참가업체 등 2011 서울모터쇼의 공식 일정을 확정지었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5개 완성차는 물론 AD모터스 등 7개 전기차 업체, 벤츠, BMW 등 수입차 24개 업체는 물론,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공조, 금호타이어 등 부품업체 92개 등 137개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 모터쇼 주제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관련 국제세미나,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카 디자인 공모전, 친환경차 시승행사, 베스트카 시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권영수 조직위원장은 “2011 서울모터쇼는 미래 자동차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고 기술개발 촉진, 바이어 유치를 통한 교역 활성화,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며 “국내 진출 전 수입차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객도 100만명 이상이 예상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torshow.or.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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