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대문署에 따르면 관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저동1가 나라키움빌딩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모범학생 7명(중학교 학생 5명, 고등학생 2명)을 초청, 격려와 함께 점심식사를 마련해 줬다.
초청된 모범학생들은 남대문署에서 지난 2008년 설립․ 운영하고 있는 ‘남대문세무서 사랑지기’봉사단체로부터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받는 학생들이다.
이날 권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개인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미래 주역인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잘 성장해 우리나라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지기 봉사단체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심어 주기위해 남대문세무서 권오철 서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