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키자니아(www.kidzania.co.kr)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 가능한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가급적 부모의 활동을 배제하고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키자니아에서 온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설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윷점 등을 부모와 2인 1조가 되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경기성적에 따라 키자니아 캐릭터 학용품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2월 6일까지 중앙광장의 소망나무에 새해소망을 적어 매달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키자니아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불어 매시 30분마다 소망나무 앞에서 복 주머니를 단 우르바노, 비타와 신묘년을 맞아 토끼로 깜짝 변신한 바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2월 4일 동안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어린이 입장객 전원에게 세뱃돈 10키조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키자니아 거리에서는 치복을 입고 상모나 고깔을 쓴 어린이들이 민속풍물 공연을 선보여 신명 나는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소고로 우리가락을 연주하며 키자니아 고객들에게 복을 나눠주는 민속풍물 퍼레이드단 체험은 2월 말까지 연기학교에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