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동구문학회가 지난 21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문학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조택상 동구청장,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 초대작가, 문학회 회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시 낭송, 초대작가 및 초대동인회의 시 낭송, 클라리넷.기타 앙상블, 화도진밴드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길 회장은 발간사에서 “행정을 다루는 딱딱한 이미지속에서 문학이라는 두 글자를 마음에 담고 잠시 벗어나고픈 마음으로 시작하여 열 번째 옷을 갈아입은 만큼 동구의 향기를 갖고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동안 곁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동구문학이 우리지역 문학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지속적인 문화발전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동구문학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