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실적개선에 3일만에 상승

2011-01-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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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지표, 실적개선에 3일만에 상승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21일(현지시간) 3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제지표, 기업실적 개선이 반등을 이끌었다.

독일의 기업신뢰도가 아시아 지역 수출증가와 내수확대 덕에 8개월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이 지수 상승 기폭제가 됐다.

이날 발표된 Ifo 1월 기업신뢰도 지수는 109.8에서 110.3으로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관련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0년 통이 이후 최고 수준이며 석달째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여기에 미국 기업들의 실적개선 소식이 잇따르면서 유럽증시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48% 상승한 5896.25포인트,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33% 오른 4017.45포인트로 마감하며 4000선을 회복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54% 상승한 7062.4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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