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사람은 임기를 마친 황덕남 전 위원과 임기 도중 사퇴한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의 후임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3년이다.
20일 인권위에 따르면 윤 신임 위원은 서울대 법대 및 대학원을 나와 지난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판사, 서울동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서 고려대 공익법률상담소장과 로스쿨 부원장 등도 겸임하고 있다.
양 신임 위원은 서울대 가정관리학과 및 대학원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뉴스쿨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국제법정 남·북한공동기소단 검사와 법무부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 로스쿨 부교수 및 공익인권법센터 소속교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전쟁과여성인권센터 연구원, 한국젠더법학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