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는 20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조성을 위한 대규모 건설작업이 시작됐다고 20일 보도했다.
디즈니랜드가 완공되면 상하이 전철 11호는 디즈니랜드 전용선으로 이용된다. 완공까지는 약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하이건설공업(上海建工),푸둥건설(浦東建設)이 디즈니랜드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건설금액만 1천억 위안(약17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정으로 2015년 개관 예정이다. 상하이시는 디즈니랜드 건설이 엑스포 후 상하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