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4시 충남대에서 열리는 첫 설명회에서는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학부모, 과학·수학교사, 대학·출연(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꿈과 희망, 과학기술과 과학기술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미래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인재강국 구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또 교육과 과학기술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에서 국가과학자에 이르는 전주기 인재 육성체계 구축과 대학(원)을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연구중심대학, 사회수요에 대응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중심대학 및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대학으로 구분해 육성할 것임을 밝힐 계획이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위상강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R&D 투자 확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을 통한 세계적 지식창출허브 구축 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된 것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정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까지 과학기술인력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