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등으로 비상중인 가운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이동통제초소 및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지원과 장비지원에 군장병과 의무경찰관이 앞장섰다.
조기종식 될 것으로 보였던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연천군의회를 비롯한 29개 자원봉사 단체에서는 구제역 이동통제초소 방역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와 연천,전곡,임진농업협동조합에서는 연천군 초성리 법수동에 위치한 방역통제초소를 전담하며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등 48개 단체 및 기업, 개인들이 컵라면,생수, 치킨등 각종 위문품을 연천군에 전달하여 상황실과 살처분 및 이동방역초소 근무자들의 노고에 보답했다.
군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인들이 겪는 아픔을 내부모. 형제의 아픔으로 생각하며 구제역의 조기종식을 위하여 인력 및 물품지원에 협조하여 주신 각급 기관. 단체등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하며 구제역으로 피해를 본 축산인들과 마지막까지 아픔을 같이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