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 영남대, 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했다.
'임이 오시는지' 김규환 선생 별세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가곡 '임이 오시는지'를 지은 원로 작곡가 김규환 선생이 16일 오전 9시 30분 노환으로 향년 86세로 별세 했다.
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 영남대, 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했다.
유족은 부인 정해순(74)씨와 희원, 희정 등 2녀가 있다.
1925년 평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음악학교를 다니다가 전쟁통에 월남해 동덕여고와 동아대, 영남대, 동의대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임이 오시는지'와 '남촌' '물새' '기다림''나그네' 등의 가곡과 교성곡 '조국' 등을 남겼고 '한오백년'과 '신고산타령' 등 민요 30여곡을 채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