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워킹그룹 상시 운영

2011-01-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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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조합이 공동주관하고 연구기관·학계·선사 등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이 올해도 변함없이 상시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워킹그룹은 전환교통 보조금 사업 본격 실시에 따라 도로운송화물의 해송전환 촉진을 위한 활성화 방안, 2011년 10월 개통예정인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2012년 여수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통합여객터미널 운영방안 등의 물류 정책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는다.

내항상선 선원 수급난 개선을 위한 승선근무예비역 확대방안,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응 방안 마련 등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은 급변하는 국내외 해운시장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연안해운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국토해양부와 조합이 2004년부터 꾸준히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도 해운·물류분야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연안해운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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