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울산서 산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5일 오후 3시 50분 경 울산시 북구 농소동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3ha를 태웠다.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후 2시간만인 오후 6시께 진화됐다.불이 나자 지역 내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50여명과 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이날 울산 지역은 순간 풍속 15∼20m/sec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북구는 정확한 산불 원인을 찾기 위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