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해예방 방재시설물 정비 조기 추진

2011-0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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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2011년도 수해예방을 위해 방재시설물 정비사업 등을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5월 -10월) 이전에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수해예방을 위한 방재시설물 정비사업에는 빗물배수펌프장 및 배수문 등의 방재시설물 정비 및 재난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추가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한 사업예산으로 경기도 지원금 2억원을 확보, 총 지원금 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빗물배수펌프장 7개소에 성능개선과 배수문 2개소의 주요 노후부품을 교체하고 상습침수가 우려되는 진건읍(배양리).양정동(왕자궁마을).지금동(조은마을) 3개 지역에 영상감시시스템(CCTV)를 신규 설치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수해예방사업 및 방재시설물 정비사업을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전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집중호우 등 수해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대비체제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 ”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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