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13일 “민주당이 드디어 당동벌이를 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것 같다”며 “안상수 대표 아들이 로스쿨에 부정입학 했다는 폭로를 오늘 아침에 했는데 불과 5시간이 지나지 않아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그저 묻지마 폭로, 포퓰리즘에 편승하는 이런 폭로를 계속하는 민주당에 대해 정말 같은 야당으로서 창피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무조건 사실이든 아니든 터트려놓고 보자는 심보로 정치를 한다면 우리 정치는 영원히 선진화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정치인 개인도 아니고 그 아들의 입학과 관련된 폭로를 하려면 최소한 사실 확인은 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