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대한통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제철 사업에서 물류비는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제철사는 물류사업에 관심이 있다. 신일본제철, 중국 바오산스틸 등 제철사도 물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대한통운이) 매물로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검토만 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