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연말 과장 업무보고회를 개최하면서 발굴한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을 통해 2011년 시정의 나침반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워크숍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3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핵심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핵심과제를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유치 및 투자유치, 고용창출, 구도심권 개발사업 등 분야별 중점 현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3급이상 간부공무원을 한자리에 모아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정보공유와 소통 그리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한 뒤 “2011년 우선 추진사업과 핵심과제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선 매달 추진상황을 점검, 일관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