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파이터' 추성훈과 '천하장사' 강호동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 11일 방송된 '강심장' 출연진의 다수는 추성훈의 승리를 예측했다.
노유민은 11일 밤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추성훈씨가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30초면 승부를 가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제가 봐서 강호동은 3초면 끝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가 예전에 K-1경기에 갔고 진짜 선수한테 살짝 맞아본 적이 있다. 그런데 느낌에는 한 번 맞고 10m 정도 뒤로 밀린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노유민의 말에 강호동은 "그럼 노유민씨 먼저 맞아봐라. 이리 나와라"고 선포했고 노유민은 곧 침묵했다.
이에 이정 또한 추성훈과 강호동의 K-1 대결에 대해 "확실히 추성훈이 승리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속속 '강심장'의 다른 패널도 추성훈의 승리를 예상하는 발언을 했다.
순간 삐친(?) 강호동은 앞발차기와 뒷발차기를 선보이며 위협(?) 가하기에 나섰다.
한편 추성훈·강호동 간의 K-1 대결은 불발됐다.
[이미지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