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방송사고 발생…자막만 나와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좋은 아침'의 '연예특급' 코너에서는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기소 중인 김성민의 첫 공판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리포터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고 자막만 나오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리포터의 멘트와 인터뷰이의 멘트가 겹쳐나오고 멘트의 내용과 화면이 일치하지 않았다.

이에 진행자 배기완 아나운서는 클로징 멘트에 "방송 중 잠시 차질을 빚었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