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인벤토리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배출원과 배출량을 목록화하고 관리하는 정보체계다.
사업장은 인벤토리를 통해 설비별 배출량과 절감포인트를 확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 배출량 감축, 에너지 효율개선 등을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축목표를 달성한 사업장은 명세서로 실적을 인정받는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명세서 작성방법 관련, 1대 1 교육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정 수행기관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수행기관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사업을 신청하고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지침에 따라 사업장별로 인벤토리를 구축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소관리업체들이 목표관리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용 에너지경영시스템 패키지를 개발 및 보급하고 대-중소기업 협력감축방안인 ‘그린크레딧’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