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과 현대차 양측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노사관계의 핵심 이슈인 △타임오프 △사내하도급 △올해 7월 복수노조 허용 등과 관련해 경총 가입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경총은 현대자동차의 복귀를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회원사 공조 체제를 강화해 노동시장 선진화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2009년 12월 경총을 탈퇴했었다. 지난해 10월 이희범 회장이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 복귀를 설득하겠다고 언급했고 지난달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경총 복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