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집에는 70개 공관에서 보고한 182개 사례로 △통상마찰 해결 및 지원 사례 △기업애로 사항 해결 및 지원 사계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지원 사례 △미수급 해결 지원 사례 △기타 지원 사례의 5개 항목으로 구분돼 수록됐다.
외교통상부 측은 이번 사례집에서 대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과정에서 부딪히는 각종애로 해결을 위해 재외공관이 현지 정부를 접촉·설득한 성과"라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위한 비즈니스 외교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외교통상부는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유사한 사례를 만났을 때 재외공관으로부터 체계적 도움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외교부는 이번 사례집을 경제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 재외공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매년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통상마찰·기업애로 해소 사례집'은 2007년 이래 발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