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략경영 관리시스템은 가치경영 내재화를 통한 선진 항만체계 구축을 목표로 공사에서 추진하는 I-PLUS사업(Port-MIS, PFMS)과 연계해 물류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에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단계 시스템의 구현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력을 향상하고, 경영정보 관리감독 기능 강화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공사 경영기획팀 관계자는“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항만물류시스템과 연계해 물류정보와 재무정보를 통합관점에서 내.외부 이해 관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적시에 지원하도록 실시간기업환경을 위한 기반을 지원해 실행 중심의 전략경영 체계를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전략경영관리체계의 완전한 구축을 위해 경제적부가가치에 기반한 성과목표 관리시스템인 VBM(Value Based Management), 전략에 연계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및 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BPS(Business Planning System), 경영진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각각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