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예산절감 차원에서 대규모 인력감축을 추진중인 가운데 우주비행사의 감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남부 플로리다주 지방방송인 WESH 인터넷판은 4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올해 상반기안에 중단키로 함에 따라 NASA는 현재 63명인 우주비행사중 일부를 감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NASA에는 우주비행 경험이 있는 63명의 비행사 외에 우주비행을 위해 훈련중인 9명의 예비 우주비행사가 재직중이며, 이들의 연봉은 6만4724달러~14만1715달러 선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