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세 전환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상승탄력을 둔화돼 하락세로 돌아섰다.

연초랠리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주가 발목을 잡았다.

전날 급등세에 따른 경계심리도 주가 하락을 불렀다.

상품가격 하락, 유가 하락세 역시 주식시장 약세를 가중시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후 12시 5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29.82포인트, 0.26% 하락한 11640.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02포인트, 0.63% 하락한 1263.85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25.37포인트, 0.94% 내린 2666.1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