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별재난구역 선포하면 원포인트 국회 수용한다"

2011-01-04 19:30
  • 글자크기 설정

민주당, "특별재난구역 선포하면 원포인트 국회 수용한다"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민주당은 구제역 피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구역 선포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를 수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구제역에 대한 논의는 적극 임한다는 입장으로,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식으로 요구한다"며 "7일 농림수산식품위에서 민주당의 가축법 개정안이 처리되고 재난지역 선포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소집을 요구, 원포인트 국회를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민생법안 처리 요구에는 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