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시가총액이 올해 첫 거래일에 3천억 달러(한화 337조5천억원)를 넘어섰다고 미 경제전문지인 포춘과 포브스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애플은 이날 7.47달러(2.32%)가 올랐다.애플은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이후 첨단기술주로는 시가총액이 가장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정유업체인 엑손모빌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석유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엑손모빌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엑손모빌과 애플의 시가총액 차이는 730억 달러 정도이며, 지난 10월 한때 500억 달러까지 간격이 좁혀진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