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구 얼짱' 김요한(26·LIG 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이 뮤지컬배우 안은정(25)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은정은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주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내 반쪽", "남친소" 등의 제목으로 김요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커플임을 밝혔다.
또한 안은정은 'LOVE'라는 제목의 사진 폴더를 만들어 둘의 다정한 커플사진 및 커플링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커플링을 낀 사진에는 "마주 잡은 두 손 놓지 말자...항상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애정을 과시했으며 그 밑에는 지인들의 축하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다.
특히 사진첩 중에 두 사람이 한 목도리를 함께 둘러싸고 찍은 사진에 김요한이 "커플 목도리와 커플귀마개, 누가 우리보다 예쁠 수 있겠니?"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안요정은 "잘 만들었지? 맘에 들어서 다행이야"라고 화답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멋지고 예쁘시고 너무 잘 어울리시는데요", "예쁜 사랑하세요", "결혼까지 이어지길~", "두 분 다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축하~!! 제발 끝까지 가서 좋은 소식 알려 주세요" 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은정은 2008년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2009년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등에 출연했던 신예 뮤지컬 배우로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미녀 배우이다. 화장품 '헤라' CF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김요한은 인하대 시절부터 '얼짱'으로 불리며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에 입단해 배구 인기를 이끄는 간판 스타다. 지난해 11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배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동메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