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극동건설의 송인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윤춘호 사장(왼쪽에서 7번째) 등 임직원 200여명이 시무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극동건설은 3일 오전 7시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송인회 회장, 윤춘호 사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이날 민첩(Agility), 실행(Action), 성과(Achievement)를 올해의 3대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또한 ▲이익이 수반되는 성장 ▲문제 사업 조기 정상화 ▲해외시장 적극 진출 ▲미래 성장동력 확충 ▲사업과 연계된 연구개발(R&D) 기술 확보 ▲현장관리 시스템 고도화 ▲고(高)성과 문화 시스템 정착의 7대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송인회 회장은 이날 "올해는 비전 달성을 위해 힘차게 항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대장정의 과정을 '극동 오디세이 2011'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