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요금이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직장인들의 연간 철도 이용권 가격이 처음으로 5천 파운드(한화 약 900만원)를 넘어섰다.영국의 철도 연간 이용권 가격은 새해들어 평균 5.8% 인상됐고, 런던 시내 버스와 지하철 튜브 요금도 6.8% 올랐다.철도 요금 인상률을 보면 일부 구간의 경우 13%에 이른다. 특히 런던 남동부 켄트주 톤브리지에서 런던 시내까지는 5천192파운드, 케임브리지셔주 피터버러에서 런던시내까지는 5천320파운드로 올랐다.이는 영국 직장인 평균 연봉의 5분의 1에 이르는 액수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