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파트 실거래 건수 5만3558건

2010-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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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이후 최대치… 전달보다 29.5% 증가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11월 아파트 실거래 건수가 전월보다 29.5% 증가한 전국 5만3558을 기록해 지난해 10월(5만5322건) 이후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11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48건, 수도권 1만7455건으로 전월보다 각각 58.3%, 40.8% 증가했다. 지방 또한 3만6103건으로 전월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4년(2006년~2009년) 11월 평균과 비교한 결과 전국 0.3% 증가, 서울 37.5% 감소, 수도권은 34.2% 감소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주요단지의 월별 거래금액 자료를 살펴보면,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77㎡의 경우 전달보다 약 2%가량 상승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 잠실 주공5단지 77㎡도 전달에 비해 1%가량 상승된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노원중계그린 1단지 50㎡의 경우 층수에 따라 전달보다 3%가량 하락한 가격에 거래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부자료는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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