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中서 바이두와 온라인판매망 구축

2010-12-14 18:50
  • 글자크기 설정
 유니레버가 바이두와 함께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글로벌 생활용품기업인 유니레버는 14일 바이두와 함께 전략적 제휴 체결식을 가졌다고 중국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유니레버는 바이두의 영업 플랫폼을 중심으로 일련의 마케팅활동을 개시했으며 2011년에는 더욱 심층적인 교류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판매시장이 성숙돼 있고, 검색을 이용해 판매활동이 이미 보편화돼 있지만 중국에서는 온라인 검색 판매가 초기단계에 있다.
 
 유니레버는 중국에서 세제, 샴푸, 비누, 치약, 음료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12억위안에 이르고 있다.
 
 계약체결식에서 유니레버의 중국지역 책임자인 알란 조프는 “바이두는 중국 수억의 네티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고, 네티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두의 부총재인 션하오위(沈皓瑜)는 “우리는 연간 1000억건이라는 클릭수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시장조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가치있는 온라인 영업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
 

(아주경제 조용성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