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렌터카는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길기연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등 회사 임직원, 대구·경북지역 여행업 종사자,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동대구역에서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코레일렌터카는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신경주, 울산역에서도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대구역 렌터카는 아반떼(휘발류) 35대, 소나타(LPG) 10대, 스타렉스(경유) 5대 등 50대로 운영한다. 이용 고객은 기존 철도여행객, 가족단위 여행객, 연인, 직장인을 비롯한 개별여행객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요금은 기존 업체수준을 기준으로 했다. 보험 보장내역은 무보험차상해 최고 2억 원 등 업체 최고 수준이다. 열차이용객 렌터카 이용 시 40% 할인과 오픈기념으로 30일까지 예약 고객은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길기연 사장은 “역과의 접근성을 최대한 활용한 상품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One-stop철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 및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코레일렌터카는 동대구, 신경주, 울산 지역에 이어 전국 철도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로는 수도권과 제주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문의는 대표전화 1544-7755(내선3번), 동대구역 지점 053-944-7788. 홈페이지 www.korailrenterca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