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김포시청에서 DSD삼호 유장철 사장(왼쪽), 김포시 유영록 시장(가운데),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김종영 사장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경기도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DSD삼호는 14일 김포시청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MOU(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한강시네폴리스 내 '디자인밸리 존(zone)' 개발을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로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DSD삼호는 공동사업을 위한 민관합동 방식으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하고 자족적인 기업형 도시 건설을 위해 광범위하게 협력 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가 최근 발표한 '2020 경기북부지역 핵심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은 경의선과 경원선, 경춘선을 축으로 하는 3개 권역별로 특화개발된다.
이중 경의권역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와 고양 브로멕스가 결합된 영상복합문화도시권으로 조성되는데 김포디자인밸리 개발은 그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강시네폴리스를 민관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김포시와 김포도시개발공사, DSD삼호가 앞으로 김포시의 숙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OU체결식에는 김포시 유영록 시장,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김종영 사장, DSD삼호 유장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