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가 소셜미디어등 뉴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자동차회사로 평가받았다.
GM 대우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선정한 ‘2010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올해의 웹어워드광고 마케팅특별대상’을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제조업체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GM 대우 지난 8월 알페온 신차출시 행사를 인터넷으 로생중계하고, 즉석에서 신차 관련 질의에 응답했으며,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2010 웹어워드코리아에서 특별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는 웹 전문가 16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등 총 8개 부문에 걸친 40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대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GM 대우 2006년부터 신차발표회 때 웹 캐스트(인터넷중계), 웹챗(인터넷채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또 자동차업계 최초로 기업 블로그 ‘지엠대우 톡(blog.gmdaewoo.co.kr)을 개설했다. 최초의 아이폰앱 출시, 스마트폰 아이디어콘테스트도 개최하는 등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터쇼 아이폰앱을 출시, 부산에 직접올 수없는 고객들에게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신차소개를 진행해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GM 대우는 지난 12월3일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인터넷 소통대상’에서 제조업체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커뮤니케이션협회는매년 1200개 기업과 6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소통우수 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소통 대상은 지난 9월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소통 고객만족도(ICSI)를 조사한 결과와 국내 인터넷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 27명으로 구성된 ‘인터넷 소통어워드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