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재활용공장은 용상구청이 공장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건설됐다. 여기에 SK행복나눔재단 '세상'이 개최하는 사회적기업콘테스트에 두바퀴희망자전거가 참가하면서 마련된 재원이 더해졌다.
두바퀴희망자전거는 지난 2006년 서울시립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가 한해 동안 수도권에서만 20여만대의 자전거가 버려진다는 사실에 착안, 자원 재활용과 노숙인 재기 발판 마련 등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한편 이날 완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진영 국회의원,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ye30901@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