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시장, 되돌림 현상으로 강세 예상”<IBK證>

2010-12-14 09:34
  • 글자크기 설정

“채권 시장, 되돌림 현상으로 강세 예상”<IBK證>

(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와 전날(13일) 과도한 약세에 대한 되돌림 현상의 영향으로 인해 강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창섭 연구원은 “12월의 대규모 국고채 만기도래에 따른 수급호조 효과는 지난주 마무리됐다”며 “1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등 주요 호재들이 이미 채권가격에 반영돼 매물출회가 늘어나며 조정장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전략으로 국고채 3년 10-2에 대해 금리 3.30%를 목표할 것을 제안했다. 매수시점은 전일종가 수준인 3.33%이다. 그는 “수급호조 및 우호적인 금통위 등 주요 이벤트가 마무리됨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중 국고채 3년물의 교환입찰로 인해 2년물의 수급왜곡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국채선물시장에 대해 112.50포인트 목표와 매수시점은 전일종가 수준인 112.40포인트를 제시했다.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의 경우, 107bp를 목표시점으로 매매시점은 109bp에서 축소 베팅할 것을 제안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