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개최된 제7회 국제 중학생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대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3개국에서 18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우리 대표단은 김대성(행신중3), 안준영(대전 매봉중3), 임재모(서현중2), 김민철(전주 기전중3), 이동욱(불곡중2), 임근우(평촌중2) 등 참가자 6명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국제 중학생 과학 올림피아드는 만 15세 이하의 과학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2004년 첫 대회부터 참가해 두 차례 종합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