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WFP, 캄보디아 극빈아동 지원

최근 사회공헌 전담팀을 만들고 활동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아동 기아 문제가 심각한 캄보디아에 10만 달러 상당의 학교급식용 쌀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엔씨소프트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아동 기아 문제가 심각한 캄보디아에 미화 10만달러 상당의 쌀을 지원하는 아동급식 지원 프로젝트(school feeding)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동급식지원 프로젝트는 아이들에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엔의 대표적인 빈곤해결사업이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협력실 상무는 “UN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0억명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다”며 “유엔 차원에서 전개되는 세계 기아퇴치 활동에 국내 기업 등의 참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최근 사내 사회공헌 전담팀을 마련하고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