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가 중국인 골프관광객 유치전에 뛰어든다.
제주도는 오는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의 골프전문 언론인과 골프동호회 대표 등 12명이 제주지역 골프장 답사와 취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KGBA)와 제주도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골프 파라다이스 제주' 이미지를 중국에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KGBA와 함께 한·중 골프장 교류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동주 제주도 문화관광교통국장은 "KGBA는 지난 10월 중국마케팅 태스크포스팀도 발족했다"며 "직항도시인 베이징, 상하이를 중심으로 제주의 골프상품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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