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스팀이 분출되는 사고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충남 태안군 소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전소 내 보일러실 스팀이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발전소 직원 1명이 보일러실에서 흘러나온 온수에 발을 데이는 화상을 입고 인근 변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에 차량 9대와 소방인원 25명을 동원했으며, 3시간30분만에 스팀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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