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광물 및 금속 수입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광산 투자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신화통신은 최근 왕민(汪民) 중국 국토자원부 부부장의 말을 인용해 향후 5년 간 300억 위안을 투자해 광산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은 이미 전세계 주요 광물 및 금속 수입국으로 떠올랐다. 철광석 뿐만 아니라 실바이트, 구리광석 등과 같은 광물의 대외 수입의존도 역시 65%를 초과한다.
천런이(陳仁의) 중국지질조사국 자원평론부 주임은 향후 5년 내 중국 내 광산 개발을 통해 중국은 철광석, 구리, 실바이트 등 광물의 대외의존도를 각각 75%, 50%, 60%대로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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