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국내 최정상 원로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32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텃밭을 일궈 온 국내 원로작가 23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서예, 공예, 건축 분야에 걸쳐 모두 4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은 1979년부터 서울과 지방 한 곳을 지정해 열고 있으며 포항시민에게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 예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문의는 전화(054-250-6000)나 홈페이지(http://poma.kr)로 하면 된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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