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에 상장된 중국주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주는 최근 중국 내수 확대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보여왔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2시 31분 연합과기와 중국원양자원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1230원, 1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웨이포트와 화풍집단은 7%대 하락률을, 중국식품포장과 차이나그레이트는 5%대로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차이나킹, 차이나그레이트, 차이나하오란, 중국엔진집단 등도 3~4%대 하락폭을 기록중이다.
증권업계는 최근 중국주가 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가격조정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했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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